[14시 시황]코스피 강보합 지속…외국인·기관 ‘사자’

입력 2012-12-24 14:06

김미정 기자

코스피가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강보합권 장세에서 숨고르기를 지속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85포인트(0.14%) 오른 1983.27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1억원, 10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97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047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86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1961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창고, 은행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강하다. 삼성전자가 1.94% 상승중인 가운데 시총20위 종목 중 기아차, 신한지주, NHN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3%대, LG화학, 현대중공업, KB금융, KT&G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한 38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9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