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딸 연아, 엄마가 김희선이라는 이유로…” 눈물

입력 2012-12-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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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연기자 김희선이 눈물을 보였다. 김희선은 24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편에서 딸 연아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흘린 것.

출산 후 인터넷을 통해 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던 김희선은 일부 네티즌들이 딸의 외모에 대해 심한 악플을 남겨 큰 상처를 받았고, 이에 이민까지 결심했었다고 털어놨다.

사랑하는 딸이 단지 엄마가 김희선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얘기를 듣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자신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예쁜 딸이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딸 연아와의 깜짝 전화연결이 이루어졌다. 네 살이라곤 믿기지 않는 연아의 말솜씨에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등 MC들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들을 보며 ‘너무 일찍 결혼했나?’ 후회하기도 했었다는 솔직한 심정과 ‘신의’의 남자 주인공 캐스팅 문제로 겪었던 마음 고생담을 모두 밝힌다.

크리스마스 특집 ‘힐링캠프’, 아내 그리고 엄마 김희선의 모든 이야기는 24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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