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17억원 규모 공공기관 출자회사 지분 공매

입력 2012-12-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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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공공기관이 보유한 317억원 규모의 비상장주식 7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비상장주식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라 캠코가 타 공공기관의 주식을 위탁받아 매각하는 것이다. CNC 공작기계 유압시스템 분야의 국내 최대업체인 일림나노텍의 지분 18.3%(57억원)가 매각되며, 국내 최대의 ITS 전문기업으로 정보통신공사 사업 전분야 걸쳐 다양한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DB정보통신의 지분 19%(94억원)도 입찰이 실시된다.

비상장주식 지분공매는 2회차까지 매각예정가격의 100%에 입찰이 진행되며 3회차부터 10%씩 체감된다. 수의계약은 2회 이상 유찰된 종목부터 가능하며 유찰시 매각조건으로 매입할 수 있다.

비상장주식 입찰희망자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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