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코스닥, 외인매수세 유입 강보합 출발

입력 2012-12-24 09:15

구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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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어 향후 추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59포인트(0.33%) 오른 479.65로 시작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우위다. IT S/W&SVC,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업종만 1% 이상 오르고 있을 뿐 나머지 종목들은 1%내의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기계/장비, 비금속, 화학, 섬유/의류, 운송, 유통, 건설 업종만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상승 종목 우위다. 포스코 ICT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다음, CJ E&M은 소폭 상승중이다. 동서가 1% 이상 내리고 있고 SK브로드밴드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에스엠이 오랜만에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52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종목 포함 32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5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