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노홍철 외모 지적 "소시지 같아..." 당황

입력 2012-12-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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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노홍철에게 외모 지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노홍철이 미국 팬들에게 2013년 달력을 배달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 이과정에서 노홍철은 싸이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싸이는 그가 미국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헬기를 타고 직접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싸이는 노홍철의 얼굴을 보고 "너 분명히 잘 생겼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못친소' 페스티발 할 때 보니까 네 얼굴 진짜 많이 붓더라. 얼굴이 소시지던데?"고 지적했고 노홍철은 황급히 싸이가 '못친소'에 출연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화제를 돌렸다.

이에 싸이는 "솔직히 방송을 봤는데 내가 갈 자리는 아니었다. 나도 해외 진출 후 예뻐졌다는 소리 좀 듣는다"고 답했고 노홍철은 "아우라는 분명 있다"라면서도 '못친소' 2회가 있을 것이다. 형도 피해 갈 수 없을 것이다"며 다음 출연에 대해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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