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12/600/20121223043607_250085_347_550.jpg)
(사진=뉴시스)
모델 이선진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소신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이선진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님을 5~60대가 뽑아줬다고 노인무임승폐지 서명운동을 한다는 기사를 봤다. 진짜 뭘 위한 진보인지 정말. 진보란 게 뭔지 아는 젊은이들의 발상인지. 외국에 소문날까봐 부끄럽고 무섭다” 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정치 인생에 그 시대를 겪었던 세대분들이 그 분을 존경한다는데 책으로만 배우고 입으로만 전해들은 세대들이 왜 그리 그분을 욕하는 건지”라고 덧붙였다.
이선진의 이 소신발언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선진이 엄청난 논리를 폈네요. 일제강점기 안 겪었으니 일본 욕하지 맙시다”라고 말하며 이선진의 발언을 비꼬았다.
또 “교수라는 사람이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봐야 아나” “유신시절에 살지 않았으므로 박정희를 비판하면 안 된다는 주장은 대체 어떤 논리에 기인한건가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