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0일 구리갈매 보금자리 주택지구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4만9615㎡) 매각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식계약은 28일에 체결된다.
이번에 매각한 용지는 지구내 8개 공동주택용지 중 C2블록이다. 60∼85㎡이하 857가구수로 예정하며 공급가격 1077억원 토지이다.
LH관계자는 “지구내 2개의 초등학교, 중학교(1개), 고등학교(1개) 총 4개 학교가 위치되며, 강북 교육 1번지인 중계동 은행사거리 대규모 학원 밀집지역에 자동차 및 대중교통으로 20분 내 접근 가능한 입지적 장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건설업체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내년이후 공급되는 도시형 생활주택, 상업용지 등도 편리한 교통여건과 대규모 배후단지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구리갈매 보금자리 주택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 총 143만㎡으로 서울 도심 북동측 15km지점에 위치해 있다.
신내3지구와 별내지구가 맞닿아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 및 구리IC를 이용할 수 있고, 갈매역, 별내역(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토지분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서울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2-2017-43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