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호 전력거래소 이사장, 책 출판 인세 30% 기부

입력 2012-12-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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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피그말리온 출판사 송민지 대표(왼쪽)가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사랑의 쌀독’지원을 위해 22일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오른쪽)에게 인세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이 최근 '박수'란 책을 발간, 지난 22일 인세 30%를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

남 이사장은 1968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남부발전 사장을 거쳐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되기까지 끈기와 집념, 역발상의 가치를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의 주제는 바로 생활속에서 역발상을 하라는 것으로 이를 위해선 자기가 하는 일에 극한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짜다보면 구태한 관습관행인 '사각의 틀'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남 이사장은 강조한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을 지원하고 있는 강남구 복지정책과와 강남사랑나눔이동푸드마켓이 함께 참여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적극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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