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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후 조예현 작가는 "잘 따라주는 후배 작가들 고맙고 부족한 대본인데 최고의 연기로 멋진 날개 달아주는 개그맨들 고맙다. 그리고 방송 코미디 작가라는 멋진 직업을 가질 수 있게 지금까지 묵묵히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셨던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들, 항상 예쁘게 봐주시는 시부모님 고맙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조예현 작가가 수상소감을 하는 동안 그의 남편이자 개그맨 정태호가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무대 위로 올라왔다. 조 작가는 남편 정태호를 향해 "여자라서 행복하다 늘 느끼며 살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신동엽은 "부부관계인지 갑을관계인지 모르겠다"는 재치있는 멘트로 방송인들을 웃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