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발표 계획 밝혀…“곡 완성, 내년 3월 내 발표”

입력 2012-12-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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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국제가수 싸이가 해외활동에 대한 고충과 신곡 발표 계획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지난주에 이어 미국 뉴욕에서 극적 상봉한 싸이와 노홍철의 한식 데이트를 방송했다.

싸이는 “내가 굉장히 긴장하고 있더라. 일을 영어로 하는게 힘들고, 일이 끝나도 영어로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 힘들다. 영어로 표현이 잘 안되니까 답답하다”며 “술을 마시면 내가 혼자 한국말을 한다고 하더라. 한국이 그립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어 “여기에서 좋은 곳, 맛있는 음식 먹을 곳도 많지만 집 밥이 먹고 싶더라. 그래서 이번에 3~4일 한국에 들어갔다 나왔다”며 “군대 생활을 할 때와 같은 느낌이다. 집이 짱!”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싸이는 신곡 발표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당초 11월에 신곡을 발표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강남스타일’이 발표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남미, 중국 등은 이제 알려졌다. 인지로를 넒히기 위해 신곡 발표가 늦어졌다”면서 “곡은 이미 만들어 놨다. 내년 2, 3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고 공개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2일 세계적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10억 건을 돌파하며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 뮤직비디오를 누르고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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