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세원ICK에 인터넷서점 '리브로' 사업 양도

입력 2012-12-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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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세원 리브로'로 재오픈 예정

교육기업 대교는 최근 아동도서 유통업체인 세원ICK에 인터넷서점 '리브로' 사업을 매각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매각 완료일은 오는 31일이며 세부 계약 내용은 리브로 온라인플랫폼 전반을 포함해 모든 자산과 부채, 영업권 등 관련 사업 일체를 넘기는 조건이다.

'리브로'는 세원ICK의 사업 양수에 따라 오는 1월 중 별도의 공지를 통해 기존과 동일한 홈페이지 주소(www.libro.co.kr)로 공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대교는 지난 11월 리브로 서비스 중단을 공지하고 이달 21일까지 도서 주문을 마감으로 31일 사이트 폐쇄를 밝힌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수익 중심의 내실 경영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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