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 시장 막내렸다

입력 2012-12-22 15:34

12월 마지막주 청약 사업장 '0개' … 당첨자 발표ㆍ계약시장만 열려

올해 분양시장이 막을 내렸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달 마지막 주에는 성탄절 시작되면서 청약에 돌입하는 사업장은 한 곳도 없다. 다만 기존에 청약을 마치고 당첨자 발표나 계약에 들어가는 사업장 일정만 남아 있다.

대구 북구 금호동 금호지구 B2블록에 공급됐던 959가구 공공분양 아파트가 오는 2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16일부터 계약을 진행한다.

또 이달 28일에는 △부산 중구 '봄여름가을겨울' △전남 목포 용해2지구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용해2지구골드디움 5ㆍ6차' △전남 순천 '연향송보파인빌' 등이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12월 마지막주에 계약을 시작하는 단지는 경기 군포시 당동2지구 A3블록의 공공 및 분납임대 아파트와 S1블록의 공공임대 아파트 등 총 8개 사업장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1개 사업장 △광주 2개사업장 △경남 1개사업장 △세종 2개 사업장이 청약 당첨자들의 계약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