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크리스마스 이브 지역민 이벤트 실시

입력 2012-12-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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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본점 열린광장에 설치된 소망터널 대형트리를 찾는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어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평일 500명, 주말 최대 1000명까지 지역의 명소인 열린광장 대형트리를 꾸준히 찾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깜짝 행사다. 크리스마스 이브날뿐 아니라 매주 금요일과 주말 동안에도 따뜻한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브 당일 오후 12시40분부터 40여 분간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바이올린, 플루트, 오카리나 연주를 선사한다.

대구은행은 매년 연말연시와 새해를 기념해 본점 열린광장에 대형트리와 조명장식을 설치해 지역의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2013년 뱀띠 해 계사년을 맞아 뱀 형상의 소망터널과 원기둥을 조명과 함께 설치했다.

특히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소망 글판이 설치돼 있어 직접 소원을 적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감상만 하는 대형트리 장식에서 벗어나 체험하고 기록을 남기는 뜻 깊은 공간으로 점등 전부터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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