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미스 유니버스 1위에 오른 미국 올리비아 컬포가 엄친딸로 알려져 화제다.
컬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에서 열린 '2012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여성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여덟 번째이며 지난 1997년 브룩 리 이래 처음이다.
올리비아 컬포는 로드아일랜드 출신으로 보스턴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그녀는 이탈리아계 아버지와 아일랜드·이탈리아계 어머니 사이에서 5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음악가인 부모의 끼를 물려받아 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2위는 필리핀의 재닌 투고논(23)이, 3위는 베네수엘라의 이레네 에세르(21)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이었던 한국 대표 이성혜(24)는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역대 미스코리아 중에는 1988년 장윤정이 미스 유니버스 2위 올랐고 2007년 이하늬가 4위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