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1~31일 강남역·종로 등 10곳 버스 연장운행

서울시는 21일부터 31일까지 택시 승차거부로 귀가가 힘들었던 지역을 통과하는 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홍대입구, 강남역, 종로, 신촌, 영등포역,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구로, 명동 등 10곳이다.

이들 10개 지역에서는 21일부터 새벽 2시(출발지로 향하는 정류소 기준)까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운행이 2시간 연장되면서 운행횟수도 5회씩 늘어난다.

추가로 연장되는 시내버스의 막차시간 등 도착정보는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단말기 도는 스마트폰용 ‘서울시 대중교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연말 심야교통대책 중 하나로 자정까지인 시내버스 98개 노선의 막차를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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