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FA 최대어 한가인, 누가 잡았나 봤더니…

입력 2012-12-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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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가인이 이병헌 고수 등 톱스타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 하반기 FA시장 최대어 한가인은 최근 B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한가인은 2012년 최고 히트작 드라마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여주인공 연우 역으로 당차면서도 기품있는 역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김수현과 멋진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률 40%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방극장 퀸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는 엄태웅의 함께 첫사랑의 아름다움과 애절함을 보여주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관객 410만 돌파로 멜로 영화의 흥행역사를 새로이 다시 쓰는 등 드라마와 영화계 양쪽에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올해 업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BH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한국적인 미와 서구적인 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가인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는 외모와 연기력을 갖췄다. 그녀의 색깔을 국내외에서 더더욱 빛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한가인은 '해를 품은 달'이 일본 NHK에서 이례적으로 주말 황금 시간대인 일요일 9시 편성을 확정 짓고 2013년 1월20일 정식 방영 예정이어서 최근 김수현과 함께 12월 8~9일 방문하여 일본 도쿄에서 방송 출연 및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중국에서도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한류스타로 인기몰이 중이다.

BH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고수, 김형규, 배수빈, 션리차드, 송하윤, 이병헌, 이원근, 쥬니, 진구, 하연수, 한채영, 한효주, 홍아름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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