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체국요양보험’ 판매 개시

입력 2012-1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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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치매, 중풍은 물론 기타 질환으로 간병이 필요하면 요양비를 지급하는 ‘우체국요양보험(갱신형)’을 오는 2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요양보험은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연계, 공단에서 장기요양판정(1∼3등급)을 받으면 최고 3000만원의 장기요양보험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40세부터 70세이며 보험료는 40∼50대면 2만원대로 책정됐다. 5년만기 생존시에는 건강관리자금 100만원도 받을 수 있고 종신갱신형으로 한번 가입하면 평생요양비 걱정을 덜 수 있다.

김명룡 우본 본부장은 “우체국요양보험은 그동안 비싼 보험료 때문에 요양보험의 가입을 망설였던 실버계층이나 그 자녀가 노후요양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보험료를 저렴하게 설계한 보험상품”이라면서 “우체국보험은 국영보험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의 노후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요양보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 고객센터(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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