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 네팔 의료 관계자 초청 2개월간 연수교육

입력 2012-12-20 07:30

박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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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병원은 약 2개월간 2명의 네팔 의료 관계자들이 연수 교육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병원 측은 지난 17일 본부회의실에서 ‘2012 네팔 의료진 초청연수교육’ 개회식을 실시하고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라파엘 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는 카트만두 부속 듈리켈 병원의 △감염 간호사 이스미따(ISMITA KHADKA) △영양사 타쿨(THAKUR PRASAD PARAJULI) 등 두 명이 참여했으며 감염관리실과 영양팀 등 관련 부서에서 2개월 간의 전문교육을 받고 수료할 예정이다.

박승하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대학교병원에서 전문 교육을 받게 돼 축하한다”며 “이곳에서 최선을 다해 교육을 받아서 전문적 의료 인력으로 성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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