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혜민 스님이 탁재훈의 노래를 즐겨 들은 것을 고백했다.
혜민 스님은 1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팝송을 즐겨 들었다"고 말했다.
MC 김승우가 "가요도 들으시는지. 요즘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가"라고 묻자 혜민 스님은 "사실 탁재훈의 노래를 좋아했다"고 말해 주변 스텝을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혹시 에스파파(S.papa)의 '참 다행이야' 이야기 하시는 것이냐"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는 혜민스님의 출연으로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