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하차 "더 이상 고소거리 없어…목표 달성"

입력 2012-12-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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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우먼 정경미가 KBS2 ‘개그콘서트’ 코너 ‘희극 여배우들’ 코너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정경미는 윤형빈과 내년 2월 결혼 발표를 한 상황이라 “더는 고소거리가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정경미는 ‘희극 여배우들’ 코너에서 7년 동안 교제했는데도 프러포즈하지 않는 윤형빈에 대한 고민을 개그 소재로 활용해왔다.

이와 관련해 서수민 PD는 18일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내 ‘개그콘서트’ 연습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경미가 졸업(코너 하차)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이에 “이미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셋째 주 ‘희극 여배우들’에서 떠나지는 않고 녹화에 참여하며, 하차여부는 이달 넷째 주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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