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문용린 지지 선언한 보수단체 관계자 고발

입력 2012-12-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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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문용린 서울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을 주도한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좋은감) 서경석 공동대표와 이희범 사무총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수호 서울교육감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10일 보수단체 1000여곳이 문용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불법이라며 서울시선관위에 조사 의뢰를 한 바 있다.

선관위의 고발은 1000여개 단체 중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단체로 분류된 언론기관과 교원기관, 동창회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좋은감의 서 공동대표는 지난 5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현재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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