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손 대역, 실제 의류학과 전공자 작품

입력 2012-12-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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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청담동앨리스'방송캡쳐)
'청담동 앨리스'의 문근영이 그린 파리전경이 실제 의류학과 전공자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세경(문근영)이 승조(박시후)에게 파리의 전경을 그려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경은 에펠탑과 개선문은 물론, 퐁네프다리 등 파리의 명물들을 담아냈다.세경이 그린 그림들은 드라마에서 문근영의 손 대역을 맡고 있는 숙명여대 의류학과 조교 김새롬 씨의 작품이다.

김씨는 드라마 속 파리의 모습을 1차, 2차, 그리고 완성본 등으로 나눠 그림을 그렸고, 그의 손도 직접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문근영 씨가 스케치북에서 자신이 어느 부분을 그리면 되는지 꼼꼼히 묻러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실제로 참 착한 사람 이라는 걸 알게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 는 세경이 아르테미스 회장인 승조의 개인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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