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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산장’에 초대된 정준호는 갑작스럽게 불을 끄자 “영화 잘 찍고 마음먹고 다 같이 나왔는데 이렇게 자게 하는 것인가. 손님을 모셔놓고 바로 자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 좀 교양 있게 하자”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우리도 지금 위기라고 생각하고 잘 해보려고 했는데…”라며 말끝을 얼버무렸다. 이어 “손님들이 11시 넘어서 와서 어쩔 수 없다”고 급하게 마무리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놀러와’ 폐지가 속상해서 뜬금없이 한 말 같은데 정말 웃겼다”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르겠는 유느님의 개그” “왠지 마음이 짠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는 4.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