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8일 감동당국이 지난주 발표한 ‘보험회사 책임준비금 평가시스템 개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책임준비금 평가시스템은 보험회사의 책임준비금이 법규 등에 따라 적정하게 산출되었는지 상시 점검 할 수 있는 감독당국의 시스템을 의미하며, 감독당국은 FY12 결산준비금에 대한 검사부터 개선된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하나대투증권 측은 “이번 발표는 감독당국 내부 업무 개선에 불과하며, IFRS 도입 시(FY11)에 변경된 회계 제도에 대한 후행적 감독방식 개선을 의미하는데, 특히 LAT 가정사항 및 장기손해조사비 산출 자체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이미 변경되었던 사항에 대한 감독을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정교화된 방식이나 시스템을 사용하려는 목적인 것”이라며 “결국 이번 감독당국 시스템 개선으로 인한 주가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