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설렁탕 사업 진출…‘담다’론칭

놀부가 설렁탕 사업에 진출한다.

놀부는‘맑은 설렁탕’을 대표 메뉴로 ‘깨끗함이 가득하다’는 힐링 컨셉트를 내세운 신규 외식 브랜드인 ‘담다’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담다’는 맑고, 좋은 식재료의 맛을 그대로 담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힐링 외식 브랜드다. 메인 메뉴인 ‘맑은 설렁탕(7000원)’은 역시 기존의 설렁탕이 하얀 국물인 것과는 다르게 맑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캐쥬얼한 카페앤다이닝 형태로, 젊은 층들도 부담 없이 방문해 설렁탕을 맛 볼 수 있도록 세련된 분위기로 꾸몄다. 실내 곳곳에 전통 오방색을 사용해 한식의 아이덴티티도 함께 가미했다. 또한 오픈 키친 앞에 마련된 가마솥에 직접 밥을 지어 제공한다.

담다의 직영 1호점은 강남역 CGV 부근에 오는 24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본지는 앞서 14일에 ‘놀부“두번다시 실패는 없다” 설렁탕 사업 재도전’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놀부 관계자는 “담다는 기존 설렁탕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캐쥬얼 힐링 브랜드인 만큼 참신한 아이템과 차별화된 매뉴얼로 단단히 무장했다”며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1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힐링 푸드인 맑은 설렁탕 한 그릇으로 맑은 정신, 깨끗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모두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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