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일본노선 수요악화로 실적부진 ‘목표가↓’-HMC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은 17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일본노선 중심 여객부문 악화에 따른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75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강동진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일본노선 비중이 큰 편인데 한일관계 악화 등에 따른 일본노선 수요악화로 실적추정치가 하향됐다”며 “영업이익 역성장 추세는 2013년 1분기까지 지속되며 당분간 주가 모멘텀을 찾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최근 화물 사업 확대 및 화물시황 저점을 지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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