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내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기대 - 아이엠투자증권

입력 2012-12-17 08:14

이다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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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증권은 17일 키이스트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률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지만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은 키이스트가 배우 매니지먼트와 판권판매 중심의 기업에서 드라마 제작과 채널 운영으로 사업을 넓히는 첫 해로 긍정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소속배우 김수현의 국내외 활동 증가 및 개런티 상승, 콘텐츠K 제작 드라마의 지상파 방영 안정화, 디지털 어드벤처(DA) 채널 가입자수 증가와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요 회계 변동사항은 2012년 3분기에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 콘텐츠K가 연결 회계기준으로 인식됐고, 4분기부터 일본 채널사업자 디지털 어드벤처가 연결에 일부 포함될 예정”이라며 내년 연결 매출액과 연결 영업이익을 각각 1080억원, 81억원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