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재회… 꽃중년 4인방 나란히 모인 이유는?

입력 2012-12-17 06: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쇼노트 트위터)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훈남 4인방인 배우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이 또다시 뭉쳤다.

지난 15일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연출 임철형/이하 '벽뚫남') 공연기획사 쇼노트 트위터에는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벽뚫남' 공연 후 대기실에서 촬영한 인증샷이다.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은 '벽뚫남' 주인공 듀티율 역을 맡은 이종혁을 위해 오랜만에 뭉쳐 드라마가 끝났음에도 변치 않는 의리를 과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흐뭇한 미소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은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이종혁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더했다.

이종혁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연을 보러와준 사랑하는 형님들…고맙다…그냥 좋다"란 글과 함께 네 사람이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프랑스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벽을 뚫는 능력을 얻게 된 남자의 유쾌 발랄한 사랑이야기를 풀어낸 코미디 뮤지컬이다. 이종혁이 임창정과 함께 주인공 벽을 뚫고 다니는 남자 듀티율 역에 더블캐스팅 됐으며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고창석과 배우 임형준은 알코올 중독자 의사 듀블, 부패 경찰, 신임 변호사로 1인 3역을 소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2013년 2월 6일까지 공연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