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81차 국제철도연맹(UIC) 전체총회에서 ‘2012 인노베이션 어워드 안전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철도연맹은 지난 1922년 설립, 전 세계 90개 국가 190개 철도운영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철도기구이다.
코레일은‘전방위적 사전예방 안전관리시스템’이 세계 각국의 철도에 적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안전관리 체계(Design)임을 평가받은 것이라고 이번 수상의 의미를 자평했다.
‘전방위적 사전예방 안전관리시스템’이란 △안전성 검증제도(주요사업의 위해요소 차단을 위한 안전성 확인) △전사 안전과제(현장의 잠재 위험요인 발굴, 위험도 평가 및 개선) △선제적 예방관리(사소한 이상징후가 사고로의 발전 가능성 사전 차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국민에게 세계 최고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안전한 철도운행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