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2탄 "알바생은 고수 경지"

입력 2012-12-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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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이란 게시물 시리즈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 온 고등학생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적은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게시물의 내용은 고등학생이 담배를 달라고 하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주민등록증을 보여달라고 했다. 주민등록증 상 나이가 군대를 전역했을 나이이자 아르바이트생은 "군대에서 총 뭐 썼어요? AK? M4?"라고 물었다. 고등학생은 이에 "M4"라고 대답했고 아르바이트생은 "가라"라고 말하며 고등학생에게 담배를 팔지 않았다.

군대에서 M4나 AK라는 소총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를 알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이 유도심문을 통해 고등학생임을 가려낸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뛰는 고등학생 위에 나는 알바생이다", "이 같은 시리즈가 연이어서 나올 듯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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