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영등포구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입력 2012-1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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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오전 영등포 구청을 방문해 영등포구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겨울철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금은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전달돼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도배, 장판설치 등 지역 내 300여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매년 연말연시는 혹한의 날씨로 인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들이 더 힘든 시기"라며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혹한이 더 자주 온다고 하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추석, 연말을 맞아 영등포 지역의 독거노인, 쪽방촌 등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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