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김수림씨는 이날 방송에서 "한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를 할 수 있다"며 "일본어를 못해 왕따를 당했는데 나를 보고 욕하는 친구들의 입 모양을 보고 따라하면서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2년 동안 24시간 중 18시간씩 영어 공부를 했다"며 "장애를 가진 사람이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기 위해서는 무기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어를 배우기 된 이유에 대해서는 "좀 더 새로우 친구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서 배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