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비스트가 ‘2012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2MMA’가 열렸다. 이날 ‘뮤직 이즈 힐링’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2MMA’는 1년간 멜론 사이트의 디지털 음원 이용 데이터와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싸이는 이날 어워드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강남스타일’로 ‘T스토어 베스트송 상’, ‘톱10 상’, ‘글로벌 아티스트 상’, ‘뮤직비디오 상’을 받으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비스트는 2년 연속으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상’과 ‘톱10’, ‘네티즌 인기상’ 등 총 3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또한 버스커버스커는 시상식에 불참했음에도 ‘앨범상’과 ‘톱10’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빅뱅, 2NE1, 씨스타, 티아라, 아이유, 인피니트, 허각, 싸이, 비스트, 버스커버스커가 ‘톱10’상을 수상했다. 또한 에일리와 B.A.P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