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 살 어린 남자친구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듣고 싶어하는 한 여성의 에피소드로 이야기는 눈 오는날 남자친구의 전화가 온 것으로 시작된다.
눈 오는날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은 주인공은 누나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을 평소 가지고 있던 탓에 '눈 와' 라는 남자친구의 말을 '누나'로 착각해 '왜 부르냐'고 되물었다. 남자친구는 '눈 온다고'라고 확인을 시켜주며 여자친구의 기대를 무참히 저버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누나소리가 듣고 싶었으면", "한 번 누나라고 해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눈 와 누나를 접한 누리꾼들은 “헷갈릴 만하다”, “나였어도 착각 했을 듯”, “연하 남자친구 누나라고 좀 불러주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