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재해 대응 IAEA 국제공동회의 개최

입력 2012-12-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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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지진안전센터가 주관하는 재해 관련 국제 공동회의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진 해일이 원전에 미칠 수 있는 피해를 평가하고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미국, 일본, 터키, 인도, 루마니아 등 6개국에서 원전 안전성 평가 분야 2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지진 발생뿐만 아니라 쓰나미로부터의 원전 안전성을 평가하고 안전성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특히 내년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쓰나미 재해에 대한 원전 안전성 분석 보고서’ 작성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된 IAEA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 ‘확률론적 쓰나미 안전성 평가기법’을 개발해 회원국에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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