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옴므, 프리메라, 해피바스 비오베베·키즈 라인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13’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독일 하노버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51개국 4352개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이중 아모레퍼시픽의 3개 제품 라인(라네즈 옴므 리뉴얼 라인, 프리메라 리뉴얼 라인, 해피바스 비오베베·키즈 라인)은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디자인센터 이선일 상무는 “이번 수상은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디자인 혁신 노력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를 통해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매력적인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해드리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3개 라인을 포함한 이번 대회 수상작은 내년 2월 22일 시상을 거쳐 3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의 하노버와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전시회(iF design exhibition Hannover/iF design exhibition Hamburg)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