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화장품이 화제다.
지난 6일 케이블 채널 패션N ‘최여진의 follow 美’ 3화 방송에서는 가격대별 다양한 수분관리법에 대한 비교체험이 전파를 탔다.
이 방송에서는 10만원대의 팩과 음료, 샐러드 소스 등으로 활용 가능한 이너뷰티제품(석류 맛) 스킨 스타일링 더블에스(스프렉사)를 2주간 사용한 실험자의 수분도가 23%에서 53.3%로 22.3%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건강과 피부 관리, 휴대성 등을 갖춘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시장은 날이 갈수록 호황이다.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현재 1500억원대로 올해 두 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육욱 ㈜스프렉사코리아 대표는 “이너뷰티는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를 느끼기까지는 적어도 1개월 이상 꾸준한 복용이 필요하다”며 “아직까지 특별한 부작용 사례는 없지만 식약청에서 검증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정해진 섭취량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