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연말 선물은 ‘디너쇼 티켓’

입력 2012-12-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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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면 디너쇼 티켓을 선물해보는 것이 어떨까. 정성껏 준비된 음식, 화려한 볼거리에 자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는 오는 22일과 23일 자신의 70년 인생사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3대 히트곡인 ‘동백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을 비롯해 ‘여자의 일생’ ‘흑산도 아가씨’ ‘열아홉 순정’ 등 부모 세대의 심금을 울릴 히트곡들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KBS 1TV ‘가요무대’를 오랫동안 진행한 김동건 아나운서가 특별진행을 맡는다.김동건 아나운서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구수한 입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만능 예술인 조영남은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마련했다. 음악, 문학, 미술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조영남은 가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데뷔곡 ‘딜라일라’를 비롯해 ‘화개장터’, ‘제비’ 등 히트곡과 세시봉(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친구들이 함께 부르던 추억의 명곡을 부른다. 디너쇼 요리는 6가지 건강식으로 구성됐으며 육류를 꺼리는 관객을 위해 생선 요리로 교체할 수 있다.

장윤정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송년 디너쇼를 준비했다. 트로트퀸다운 가창력, 톡톡 튀는 입담, 쉴 새 없는 히트곡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2012년 전국 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첫 번째 중국 투어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장윤정은 크리스마스 효 콘서트에 이어 송년 디너쇼로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원한 오빠’ 남진은 럭셔리한 송년 파티를 선사한다. ‘님과 함께’, ‘그대여 변치 마오’, ‘빈잔’ 등 히트곡들과 흘러간 시간 속 팝 명곡까지, 추억 속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레퍼토리를 마련했다. 대형 콘서트 못지않은 화려한 무대연출을 포함해 20인조 밴드와 댄서가 출연할 예정이다. 관객과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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