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미국 첫 번째 공연 입장료 전액 핑크리본에 쾌척

입력 2012-12-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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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내년 4월에 열릴 미국 LA 공연 입장권 전액을 핑크리본으로 유명한 유방암기금단체인 수잔지코멘(Susan.G.Kommen)에 기부한다. 이를 위해 그는 13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김장훈과 수잔지코멘과의 조인식 프레스 데이는 14일(현지시간) 오후 2시에 미국 LA 윌셔에 있는 한국문화원 아리홀에서 진행된다.

김장훈은 4월 20일 미국 LA에서 열릴 전 미국 투어 첫 번째 공연을 3만석규모의 야외공연으로 예약을 해놓은 상태다. 공연예산은 15억 정도. 세계최고의 공연을 공언한 가운데 공연예산은 순수하게 기업협찬과 홍보부스운영으로 이루어진다. 김장훈은 이런 형태의 공연은 기업의 협찬과 공연, 도네이션이 함께하는 신개념 문화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김장훈이 미국 내에서 벌어들이는 첫 번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될 수잔지코멘은 전 세계 50개국의 124개 지점에서 1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는 도네이션단체로 지난 5년 동안 무려 17만 명의 여성이 이 단체의 도움으로 무료유방검진을 받았다.

한편 김장훈은 내년에 있을 전미투어공연을 5년 전부터 미국을 20번 이상 오가며 현지상황을 조사하여 준비하였으며 이미 미국 내에 김장훈 재단을 만들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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