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인 전현무가 언론사 먹튀 논란을 해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전현무는 "신문사와 방송사에 동시 합격했다. 신문사가 일주일 먼저 출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현무는 "첫 출근을 했는데 너무 적성에 안 맞았다. 술을 못 마시는데 취재 나가기 전에 술을 먹였다"면서 "술에 취해 경찰서에 가서 취객들과 만취 상태로 취재를 했다. 나중에 선배들에게 엄청 혼났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결국 국장님께 불려가 혼이 났다. 그때까지 술이 꺠지 않아 그 앞에서 토하고 말았다. 그제야 제정신으로 돌아왔다"며 신문사를 그만둔 것은 알고보면 도피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오상진 MBC 아나운서와 벌인 SNS 설전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