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내년 미국 공연 수익을 세계 최대 유방암 재단인 '수전 G. 코멘(SusaG.Kommen)'에 기부한다.
김장훈은 내년 전 미국 8개주 공연 스태프 미팅과 핑크리본으로 유명한 세계최대 유방암기금단체인 수전 G, 코멘 과의 조인식을 위해 13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장훈과 수전 G. 코멘과의 조인식은 오는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언론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김장훈은 전 미국투어 첫 번째 공연을 내년 4월20일 LA에서 3만석 규모의 야외공연으로 예약을 해놓은 상태다. 김장훈이 만든 신개념 최고의 공연과 최고의 도네이션이 함께하는 김장훈 전미 미러클투어가 진행될 계획이다.
공연장 앞에 100여 개 부스를 만들어 한국의 맛, 문화, 기술, 역사를 알리는 한국 페스티벌도 함께 열어 한국을 홍보하고 수익금을 한인타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오는 16일 귀국해 20-25일 잠실체육관에서 '김장훈 원맨쇼-아듀'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