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2012 승강기안전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단체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분속 1080m로 운행되는 초고속 승강기 개발과 국외시장 개척으로 승강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승강기 안전을 위한 교육 등 제반활동을 통해 대국민 승강기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인 ‘현대 아산타워’를 어린이와 지역주민, 일반인들에게 개방해 승강기의 구조 이해 및 안전의식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전 임직원이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은 물론 자체적으로 자율안전관리 시스템·노사 자율 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고객의 안전과 임직원의 안전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선도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생산과 서비스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한국 승강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03년 한국생산성본부 주최 한국경영생산성대상 제조업 종합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