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기존 LTE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을 다른 데이터 전용 단말기로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LTE 데이터 쉐어링’ 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TE 데이터 쉐어링은 LTE 정액요금제 가입자가 무료제공 데이터를 함께 공유할 단말기를 등록하고 월 7000원을 추가하면 데이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신 명의의 단말기만 등록할 수 있으며 최대 2대로 제한된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 초과시 기기별 12.8원/MB의 요금이 부과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 카메라 및 태블릿PC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사진을 업로드하기 위해서 별도의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LTE 데이터 쉐어링 이용자는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