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1일 GS칼텍스와 멤버십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제휴로 이마트 포인트 회원 1800만명 외에 GS&POINT회원인 1700만명의 회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제휴처 확대는 물론 전국 3400여개의 GS칼텍스주유소와의 Co-Marketing등의 진행을 통해 멤버십 고객들의 혜택을 높이고자 위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로 이마트 포인트 회원들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3월부터 GS 칼텍스, GS리테일, GS샵에서 이마트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GS&POINT 회원 역시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포인트를 선택적으로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포함/이마트몰 제외)
이마트 브랜드전략담당 장중호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간의 소비자 편익성 증진과 함께 쇼핑의 혜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외에도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과 GS 칼텍스 주유소에서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1억원 행운이 콸콸콸’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