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값이 크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일산 아이파크가 ‘잔금제로’ 분양제도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산 아이파크는 먼저 분양가를 최소 30% 이상 대폭 내려 일부세대는 3.3㎡당 최저 900만 원대까지 가격을 낮췄다. 또 추가로 발코니 확장, 빌트인 시스템 에어컨 등도 무상 제공한다.
더욱이 올해 계약 세대에 한해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되고, 연말까지 입주할 경우 취득세 50%도 감면 받을 수 있다.
일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6∼29층 17개동에 전용면적 84∼175㎡ 총 1556가구의 대단지로, 1블록 8개동 693가구, 5블록 9개동 863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백송초를 비롯 한산초, 덕이중, 덕이고, 고양시립 덕이도서관 등 교육 시설 주변에 자리했으며, 킨텍스와 롯데, 현대백화점,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한편 일산 아이파크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경의선 탄현역과 3호선 대화역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며 “기존 자유로, 제2자유로와 함께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GTX가 계획돼 있어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