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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2일 국내 상장사의 4분기 실적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감안해 제약과 바이오, 디스플레이 업종에 주목해야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김재은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은 3분기에 비해 절대금액은 감소가 예상되지만 계절적 요인(4분기 일회성 비용 회계 처리에 따른 순익 감소), 전분기 대비 견조한 순이익률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4분기 순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순이익 성장률 역시 전년동기·전분기에 비해 두드러진 업종으로 제약, 바이오, 디스플레이를 선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해당 업종 내에서 이익모멘텀이 부각되는 종목으로 유한양행, 종근당, LG디스플레이, 미래나노텍 등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