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업그레이드

입력 2012-12-11 16:53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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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공인인증서 등록(발급)·계좌 조회·거래내역 조회·즉시이체 등 안드로이드(Android)와 아이오에스(ios)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에 제공되던 현행 서비스 중 일부를 개선하거나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입출금 구분 없이 전체 조회만 가능했던 거래내역 조회를 입금·출금·입출금 조회로 세분화하고 사용편의를 위해 즉시이체 메뉴를 신설했다. 즉시이체의 경우 최근 입금계좌 자동 불러오기 기능과 함께 출금가능액 자동조회, 이체완료 후 추가이체, 이체내역 카카오톡 전송 기능을 더했다.

이 밖에 경남은행 고객센터 상담원이 본인 인증을 하는 아웃콜 서비스도 업그레이드 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팽영대 경남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경남은행 스마트폰뱅킹 서비스가 더욱 강력해졌다”며 “스마트폰뱅킹 이용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경남은행의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