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신작 캐주얼 레이싱 게임 ‘지피레이싱’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먹왕 랄프’ 테마를 11일 공개했다.
온라인 게임 최초로 디즈니의 지적재산권(IP)을 적용한 ‘지피레이싱’은 넥슨에서 카트라이더의 개발 총괄을 역임한바 있는 지피스튜디오 최병량 대표의 첫 작품으로 넷마블과 YJM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글로벌 사업을 맡았다.
사용자들은 이번에 공개된 ‘주먹왕 랄프’ 테마를 통해 영화 개봉에 앞서 주요 캐릭터 코스튬과 자동차 및 광장 등을 ‘지피레이싱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주인공 ‘랄프’와 꼬마 레이서 ‘바넬로피’ 등의 코스튬이 새롭게 선보였고 콘셉트카가 추가돼 직접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또 광장 내 ‘주먹왕 랄프’ 테마지역을 오픈, 영화 속 주요 무대인 ‘다고쳐 펠릭스’ 게임을 배경으로 주인공 악당 ‘랄프’와 착한 영웅인 ‘펠릭스’를 NPC로 등장시켰다.
넷마블은 “테스트 기간 중 체험판에 신규 콘텐츠 적용은 이례적인 것으로 향후 공개 서비스에도 ‘주먹왕 랄프’ 테마를 적용할 것”이라며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주인공 역시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7일까지 지피레이싱 체험판 광장 내 ‘주먹왕 랄프’ 테마를 배경으로 스크린샷을 찍어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주먹왕 랄프’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지피레이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