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루머 해명 "사장님 저 집 사주셨다면서요?"

입력 2012-12-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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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가수 한영애가 과거 스폰서 루머에 대해 속내를 드러냈다.

한영애는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지난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스폰서 루머와 가수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한영애는 "그간 활동하면서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한 루머가 많았다. 당시 레코드 회사 사장이 집을 사줬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 루머를 듣고 나서 '아 그래요?'하고 웃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 사장을 만나 '저 집 사주셨다면서요'라고 물었더니 얼굴이 빨개지셨다. 횡성수설하시더라. 원하는 것도 아니었고 그런 계약도 없었기 때문에 섭섭하지 않았다. 그런 재밌는 일들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영애는 "그때는 그런 재밌는 일들이 있었다. 그때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는 것도 몰랐다. 음반이 팔리고 8년~10년 뒤에 알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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