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열, 가수로 데뷔 …노래 어떨까?

입력 2012-12-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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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열 디지털 싱글)
개그맨 김기열이 가수로 데뷔한다.

김기열이 10일 정오 디지털 싱글 '다른 사람이 불렀으면 잘 될 수도 있었을 노래'를 발표했다.

이 음반에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멧돼지와 작곡가 mOnSteR nO.9과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 위장은 꿈틀대요'와 '통큰남자' 2곡이 수록됐다.

김기열이 직접 작사한 글을 우연히 이 앨범 프로듀서가 보고 바로 멜로디를 붙여 만든 것으로 재미난 가사가 특징이다.

수록곡 '내 위장은 꿈틀대요'는 다이어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TV속 맛집과 쇼핑몰 모델들로 인해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내용이다.

'통큰남자'는 떠나가는 연인에게 알고보면 돈 잘쓰는 남자였다는 내용으로 강렬한 Hip-Hop Beat 위에 다이나믹한 멜로디와 부족한 가창력을 커버해주는 기계음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누리꾼들은 "기대된다" "개가수 합류" "멋지다"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개그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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